CES 2026 가이드 세 번째 CES 호텔 예약 가이드입니다. CES, 세계적인 기술 박람회가 2026년에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10년 넘도록 CES 전시를 참관하였고, 라스베가스만 30번 이상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CES 2026 참가를 계획 중인 여러분들께 나름의 노하우와 정보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CES 호텔 선택 전 고려 사항
CES 전시장 위치 알아보기
CES 전시장은 크게 LVCC(Las Vegas Convention and World Trade Center)가 있는 Tech East 구역과 Venetian Expo가 있는 Tech West 구역이 있습니다. Tech East 안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오랫동안 CES를 지켜왔던 기업들이 있는 Central Hall과 이에 붙어 있는 North Hall, South Hall이 있고, 재작년에 새롭게 오픈한 West Hall이 있답니다.
물론 최근에는 Tech South를 새롭게 마련하여 ARIA 호텔에서 일부 전시가 있습니다만 이곳은 주로 NFT와 같은 실물이 없는 전시 중심이라 아직까지 관람의 의미로는 적은 인원이 찾고 있답니다.
LVCC West Hall
주로 전시 관람이 필요한 LVCC와 Venetian Expo 양쪽 전시장의 거리가 1.5mile이라 도보 이동으로는 30분 정도 소요 된답니다. 즉, 걸어서 이동하면서 전시장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시간과 피로감을 고려할 때 이곳 두 전시장간의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급적 셔틀버스나 아니면 우버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From the Venetian Expo to LVCC
그래서 보통의 경우 호텔을 잡을 때 이런 동선을 고려하여 Venetian Expo가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분도 있고, 적기는 하지만 LVCC에 붙어 있는 호텔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CES 호텔 위치 선정
CES 주관시인 CTA에서 안내하는 정보를 우선 확인해 보세요. 전시회장과의 거리: CES 전시회장과의 거리는 호텔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전시회장에 가까운 호텔은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Venetian Expo와는 베네치안 호텔, Wynn, 트레저 아일랜드 호텔, 시저스 팰래스 호텔 등 메인 스트립에 있는 주요 호텔이 거리의 차이는 있으나 걸어서 이동하기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최고급 호텔이 이곳 Las Vegas Blvd South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 호텔
이에 반해 LVCC 전시장과 바로 붙어 있는 호텔은 그 선택이 몇 가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웨스트게이트 호텔이 있으니 이 또한 선택시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살짝 컨디션이 아쉽기는 하나 매리어트 호텔 또한 좋은 접근성을 보여줍니다.
웨스트 게이트 호텔
예산 및 조식
코로나 이전의 라스베가스 호텔은 카지노 중심이었기 때문에 숙박비가 미국 내에서도 저렴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만 최근 CES 행사를 가보면 하루 300$ 수준의 호텔을 잡기도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많이 상승해 있습니다. 최근 유명 호텔의 경우 1박에 500$도 훌쩍 넘어가는 가격대를 형성하더라고요. 이런 경우 호텔이 아니어도 무방하다면 약간은 외곽에 떨어진 독채를 에어비앤비로 빌려서 숙박하는 분들도 최근 생겨나니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라스베가스 호텔 대부분이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 1층의 스타벅스나 간단한 샐러드 파는 곳에서 필요하면 해결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추천 호텔 리스트
개인적으로 메인 스트립에 있는 호텔은 대부분 숙박을 해 본 경험이 있답니다. 개인의 선호와 예산에 맞춰서 선택해 보세요.
상대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아리아, 코스모폴리탄, Wynn 호텔 등은 실내가 아주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입니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오래된 벨라지오, 시저스팰러스, 미라지, 트레져아일랜드, 베네치안 호텔 등은 실내도 테마에 맞게 약간은 앤틱한 느낌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매년 바꿔가면서 숙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호텔을 몇 곳을 꼽으면 라스베가스 호텔 쇼의 상징인 벨라지오 분수쇼를 볼 수 있는 전망의 룸, 코스모폴리탄의 높은 곳에서 라스베가스 전경을 볼 수 있는 곳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묶어봤던 호텔은 VDARA, 시저스팰래스, 트레져아일랜드, 해리스, 룩소, MGM, 코스모폴리탄, 스트라터스피어 타워 호텔, 베네치안 정도인 것 같습니다.
참고 사항
조기 예약
인기 호텔의 경우 빠른 마감: CES 기간 동안 인기 있는 호텔들은 빠르게 예약이 마감됩니다. 가능한 한 조기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 진행할 수록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싸지는 경향이 있으니 이왕 가는 것으로 계획했다면 빠르게 예약을 마무리 해 보세요.
상대적으로 부실한 호텔 서비스
다른 관광지의 5성급 호텔과 비교해보면 호텔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실합니다. 숙박에서의 느낌보다는 카지노를 즐기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룸내 서비스가 부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생각하고 이용하는 것이 마음 편하실 것입니다.
리조트 피 청구
일부 호텔의 경우 매일 리조트 피를 추가로 받는 곳이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코스모폴리탄). 이런 곳에서는 리조트 피로 할 수 있는 것을 사전에 잘 확인하고, 모든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적게는 호텔 내 식음료 매장에서 해당 비용만큼 이용할 수도 있답니다.
이 가이드가 CES 2026를 참관하는 여러분의 호텔 예약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은 CES 참관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통해 전시회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CES,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는 매년 수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이벤트입니다. 2026년에도 예외 없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관사인 CTA에 따르면 18만명 이상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은 CES 2026를 참관하려는 여러분들을 위한 교통편 가이드입니다.
CES 2026 참석을 위한 라스베이거스 도착하기
비행기로 이동
공항 선택: 라스베이거스에는 헤리 레이드 국제공항(Harry Reid International Airport, 이전 매케런 국제공항, LAS)이 주요 공항입니다. 대부분의 국제 및 국내 항공편이 이곳을 이용합니다. 특징이라고 하면 호텔이 위치하고 있는 다운타운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비행기 착륙 시에 유명 호텔 들을 기내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공항에서 다운타운이나 호텔까지 이동하는 옵션으로는 택시, 라이드쉐어링 서비스(예: Uber, Lyft), 또는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입니다. 우버, 리프트 크게 상관 없지만 개인적으로 우버가 더 편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우버 앱이 UT로 되어 있으니 미리 설치하고 가면 편리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우버 이용하기
라스베가스 교통: 공항에서 우버 타는 곳 찾기
라스베가스를 처음 오신 분들이라면 우버, 리프트와 같은 라이딩 쉐어링 서비스 타는 곳을 찾는 곳도 답답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어디서 타는지 조금 자세하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우버를 호출하면 지정된 탑승 장소로 오게 됩니다. 보통 출입구 나와서 5분~10분 정도 이동하는 정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래 그림을 참고로 언제 호출하고, 어디서 기다릴지 한번 보시지요.
(1) Bridge to Parking 찾기 공항에서 나오면 어디서나 다음 사진과 같은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idge to Parking 간판을 찾고, 이동하여 다리를 건너세요.
Bridge to Parking 간판 찾기Bridge to Parking 건너기
(2)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Level V층으로 이동 주차동으로 다리를 건너오면 우버/리프트 타는 곳을 안내하는 간판이 있습니다.
저 간판이 보이면 바로 우측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Level V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찾기는 어렵지 않답니다.
(3) 우버/리프트 등 탑승 공간에서 차량 이용하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Level V층에 내리면 우측편으로 통로가 있고, 그 끝에 우버/리프트 탑승 장소가 있습니다. 탑승 공간은 5줄 전후로 아주 넓으니 우버 앱 등으로 기사님이 오는지 살펴보고, 차량 번호판/색상 등을 확인하여 차량이 도착할 때 이동하여 탑승하면 됩니다. 너무 급하게 이동하지 않아도 무방하니 천천히 이용해 보세요.
자동차로 이동
대중교통 대비 권장: 라스베이거스는 대중교통보다는 자동차 이동이 더 편리한 도시입니다. 렌터카를 예약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만일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같은 곳에서 국내선 예약이 힘든 경우라면 렌트를 하고, 라스베가스까지 직접 운전해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의 도로 주행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니 이 또한 하나의 옵션으로 고민해 보세요.
주차: CES 기간 동안 주차 공간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주차 공간을 미리 예약하거나 호텔 내 주차 옵션을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호텔의 경우 주차 지원이 됩니다. 다만, 전시장으로 가져올 경우에는 별도의 주차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시장 가까운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한답니다. 더불어 전시 시작 시간에는 상당한 차량 정체가 발생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세요.
CES 교통, 전시회장 이동 팁
셔틀 버스 서비스 활용
CES 주최 측 제공: CES는 주요 호텔과 전시회장 간의 무료 셔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간표와 루트는 CES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모노레일 이용
편리한 대중교통: 라스베이거스 모노레일은 주요 호텔과 전시회장을 잇는 효율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복잡한 도로 상황을 피할 수 있어 시간 절약에 좋습니다. 다만 모노레일 역이 호텔 또는 메인 스트리트와는 떨어져 있는 곳에 있고, 빈도 또한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VCC로의 이용이 급하고, 아리아 호텔, VDARA 호텔처럼 모노레일 역이 바로 붙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셔틀버스나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이드쉐어링 및 택시 이용
피크 타임 피하기: 전시회 시작과 끝나는 시간에는 택시나 라이드쉐어링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러한 시간을 피해 이동하세요. 만일 피크 타임에 이용할 경우에는 전시장으로 도착지를 설정하지 말고, 전시장 입구 근처 식당이나 호텔 같은 곳을 설정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됩니다. (LVCC인 경우) 만일 베네치안 엑스포의 경우에는 1층 입구로 바로 도착지를 지정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전시회장 내 교통편
도보 이동
전시회장 크기 숙지: CES 전시회장은 매우 광대하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도보 이동에 대비하세요. 하루에 1만~2만보 정도 걸을 수 있습니다. 구두와 같이 딱딱한 신발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운동화나 워킹화 같은 것을 추천합니다. 양말 또한 걷기에 편한 재질의 양말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더불어 도보 이동 거리를 최소로 하기 위한 동선을 미리 잘 짜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편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이 가이드가 CES 2026 참관을 계획 중인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효율적인 교통편 계획은 전시회 참관 경험의 첫 시작입니다.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 남겨 주세요.
CES 2026 가이드 첫 번째로써 CES 전시 관람의 전체적인 준비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CES는 이전에는 Consumer Electric Show라고 하여 그 해 주목 받는 가전제품 중심의 제품을 전시하고, 여러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서 실제 구매 거래를 하는 행사로 출발하였답니다. 이러한 전시가 점점 더 규모와 다루는 제품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이제는 CES라는 고유의 명칭으로 가전제품을 넘어 자율주행, 우주기술, 메타버스/NFT에 이르는 실물 세계의 여러 제품과 가상 세계까지 연결하는 전시로 확장되었답니다.
1. CES 2026 소개
1.1. CES 2026 개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초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입니다. 코로나 19가 한창일 때를 제외하면 올해는 2024년에 비해 더욱 커진 규모의 행사로 준비되고 있답니다. 2026년에도 이러한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박락회의 전통은 계속되며, 전 세계의 기술 애호가들, 업계 전문가들, 그리고 혁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전시되는 제품 범위는 가정용 전자제품에서부터 첨단 기술까지 매우 다양하며, 인공지능, 가상현실, 스마트홈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 등이 중요한 주제로 다뤄질 것입니다.
1.2. 올해의 주요 트렌드와 기대 포인트
CES 2026는 기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26년은 생성형AI의 열풍이 불었던만큼 인공지능이 얼마만큼 각 제품과 서비스에 녹아들어왔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주춤하지만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스마트홈 기술 역시 중요한 주제로, 집안의 모든 기기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솔루션의 발전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향후 몇 년간 기술 분야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2. CES 2026 참관 전 준비
2.1. 등록 및 숙소 예약 팁
CES 참관을 위해서는 먼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 등록이 필수입니다. 일찍 등록할수록 다양한 혜택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미 Early Access는 마감되었기 때문에 100$ 정도의 유료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컨퍼런스 참가를 포함한 1,000$ 이상의 티켓도 있는데 처음 참관한다면 컨퍼런스까지 굳이 들을 이유는 없답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는 CES 기간 동안 매우 붐비기 때문에 숙소는 최대한 일찍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이후에 라스베가스 호텔 비용 또한 엄청나게 상승한 상태입니다.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에 위치한 유명 호텔들의 경우에는 이미 만실이거나 비싼 룸만 남아있겠지만 가능한 메인 스트립 또는 웨스트게이트처럼 전시장과 붙어 있는 호텔이 관람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참고로 만다리안베이 호텔에서 앙코르 윈 호텔까지 이어진 메인 스트립에 있는 유명 호텔은 CES 행사 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동을 위한 별도의 교통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2.2. CES 2026 일정
CES 2026(2026 CES)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매일 다양한 세션과 전시가 있습니다. 전시회 전체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관심 있는 세션과 부스를 우선적으로 방문하기 위한 일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인 관람의 첫번째입니다. 우리나라 코엑스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전시장 하나하나가 매우 넓기 때문에 Tech East와 Tech West를 각각 하루씩 방문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확인한 다음 남은 일정에는 조금 더 관심가는 전시장을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3. 필수 앱 및 정보 소스
CES 참관에 필요한 다양한 앱과 정보 소스가 있습니다. 공식 CES 앱은 전시회 관련 정보, 일정, 지도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지역의 교통, 음식, 숙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여행 앱들도 미리 다운로드해 두세요. 이 외에도, 관련 소셜 미디어 그룹이나 포럼에 가입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CES에 대한 최신 소식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맛집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앱에는 트립 어드바이저가 있답니다.
2.4. CES 참관 배지 수령
CES 전시회 관람은 바로 배지 수령에서 시작됩니다. 여러 호텔과 전시장 입구에서도 배지 수령이 가능하지만 가장 편안하게 수령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곳은 바로 공항입니다. 라스베가스 공항을 나오자마자 배지 수령 부스가 보일 것입니다. 그곳에서 배지를 수령하고 호텔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시장 앞에서 수령은 생각보다 대기 줄이 길 수 있어 최적의 장소가 바로 공항이랍니다.
3. 전시 관람과 네트워킹
3.1. 현장 내비게이션: 전시회 탐색 팁
CES는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효과적인 탐색 계획이 필요합니다. 전시회 시작 전에 공식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전시회장의 지도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부스와 세션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세요. 가장 인기 있는 전시나 세션은 일찍 찾아가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회장 내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지도를 다운로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의 전시 부스의 경우 너무 인기가 많아서 상당한 대기를 해야하는 전시장이 있고, 일부 국내외 전시장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나 부스 내 인원을 통제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3.2. 네트워킹 및 미팅 최적화
CES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절호의 기회입니다. 관심 있는 업계의 전문가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명함을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명함은 CES 배지 QR코드를 읽는 것으로도 정보 전달이 가능하니 명함을 많이 가져가지 않아도 무방하긴합니다. 전시회 기간 중에 열리는 네트워킹 이벤트나 파티에 참여하면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미리 미팅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필요하다면 별도의 미팅을 위해 유연한 일정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SNS나 전문 네트워킹 앱을 활용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3.3. 전시회의 숨겨진 보석 찾기
CES는 대형 기업들의 화려한 전시만큼이나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제품들도 많습니다. 스타트업을 보기에 가장 중요한 전시장은 바로 Venetian Expo 1층에 있는 유레카파크입니다. 국내 스타트업뿐만이 아니라 각 국가별 스타트업을 국가별 Zone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소규모 부스는 종종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므로,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세요. 이들은 종종 전시회장의 외곽이나 덜 붐비는 섹션에 위치해 있으며, 이러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놀라운 발견을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4. 기술 트렌드와 신제품 체험
4.1. 주목할 만한 신기술과 전시 부스
CES 2026는 최신 기술의 집합체입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스마트홈, 지속 가능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이 소개될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기술을 사전에 조사해보고, 해당 기술을 선보이는 주요 부스를 방문해보세요. 예를 들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AI가 구현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첨단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4.2. 실시간 체험 및 데모 세션 활용
CES에서는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세션들이 많이 마련됩니다. 이러한 세션들에 참여하면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제품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부스에서는 실시간으로 제품을 시연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4.3.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이해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일상 생활이나 비즈니스에 적용될 수 있는지, 또는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제품 개발자나 회사 대표와 직접 대화를 나누어 그들의 비전과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현장 투어를 위한 팁
CES 참관은 흥미롭지만,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요구하는 활동일 수 있습니다. 적게는 하루 1만보, 많게는 2~3만보도 걸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 긴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부스와 세션을 방문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도전적일 수 있으며, 특히 건강과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5.1. 건강 유지를 위한 팁
수분 섭취 유지: 전시회장은 대규모 인파와 기기 운영으로 인해 덥고 건조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병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정기적으로 물을 마시세요.
백팩 사용: 현장에서 에코백 등을 나눠주기는 합니다만 여러 팜플렛, 잡지 같은 것들을 수령하거나 간단한 음식과 물을 들고 다니기에는 백팩을 더욱더 추천합니다.
적절한 영양 섭취: 활동적인 하루를 보내려면 영양가 있는 식사가 필요합니다. 과일, 견과류, 에너지 바와 같은 건강한 간식을 준비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장 내 식당이 있지만 한국인에게 적당한 맛을 제공하는 곳은 없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피자, 일부 하와이안 음식 등을 판매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 맞지는 않으니 적당한 간식을 따로 챙기는 것도 고민해 보세요.
편안한 복장과 신발 선택: 전시회장은 넓고, 많은 걷기가 필요합니다. 편안한 신발과 옷차림은 필수입니다. 발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세요.
규칙적인 휴식 시간 갖기: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계속 걷고, 전시를 관람하면 생각보다 많이 지칠 수 있습니다. 이에 정기적으로 짧은 휴식을 취해서 컨디션 유지를 하면 좋습니다.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개인 위생 유지: 코로나 19는 끝났지만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개인 위생을 유지하세요.
5.2. 안전하게 전시회 즐기기
개인 소지품 관리: 유럽보다는 소매치기 등의 위험이 적지만 워낙 대규모 인원들이 전시장을 찾기 때문에 여권과 같은 중요 물품에 대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류와 같은 것을 구매할 것이 아니라면 단순 전시장 투어에는 여권 등은 호텔방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교통: 메인 스트립에 있는 호텔에서는 CES 전시장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합니다. CES 배지만 있으면 누구나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네치안 호텔까지는 보통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LVCC와 같이 멀리 떨어진 곳은 셔틀이나 우버, 리프트 같은 곳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LVCC의 경우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이동도 가능합니다만 생각보다 역과의 거리가 꽤 멀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우버, 리프트 이용 시 팁: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카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전시 오픈과 같은 시간에는 전시장을 찍으면 차량 정체 때문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 차에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전시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조금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훨씬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5.3. 한국인들을 위한 소소한 팁
편의점: 라스베가스 호텔은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게 카지노 중심의 레저를 즐기기 위한 곳입니다. 이에 편의 시설이나 음료와 같은 것들의 무료 제공에도 약간은 인색합니다. 이런 경우 호텔 바깥의 메인 도로에 있는 월그린, CVS와 같은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 간식 등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면 물을 위한 커피포트: 호텔의 룸 서비스로 시켜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자유도가 떨어지니 편의점에서 파는 10~20$ 사이의 커피포트를 하나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시 팜플렛: 전시장 여러 곳을 다니다보면 이런저런 잡지와 팜플렛들이 생깁니다. 한국으로 가져와도 다시 살펴보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호텔 방에서 이들 팜플렛은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이미지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시 마지막날: CES 전시가 보통 4일 정도 진행되는데 3일은 활기차고 마지막 4일차는 부스를 정리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물론 스타트업 부스와 같은 곳은 활기를 띄지만 가급적 3일차까지 봐야하는 곳들을 다 살펴보세요.
110V 멀티탭: 미국은 잘 아는 것처럼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110V 사용을 위해 일명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이 어댑터를 여러개 가져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멀티탭을 하나 들고가도 좋습니다. 멀티탭 꽂는 곳만 110V 어댑터를 쓰거나 아니면 여행용 110V 전용 멀티탭이 있다면 나머지는 우리나라 콘센트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아래 쇼핑몰의 상품이 제가 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등과 같은 전자 기기와 노트북용 어댑터를 위한 다양한 콘센트를 꽂을 수 있답니다.
전시회 참관은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건강 관리 및 안전 팁은 여러분이 CES 2026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전시회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보고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CES 2026 후기 및 정리
CES 참관은 단순히 전시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큰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참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소화할 수 있습니다.
6.1.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정리
메모와 사진 활용: 전시회 동안 찍은 사진과 메모를 활용하여 의미 있는 트렌드들을 다시 살펴보세요. 각 사진과 메모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추가하여, 전시회의 주요 특징과 인상 깊었던 부분을 기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국내 미디어 기사, 증권사 리포트 확인: 전시 기간 중에도 국내 다양한 미디어들의 전시 관련 기사를 자주 확인하면 전시장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소식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수상한 기업들 중에서도 제대로 부스를 꾸리지 않은 곳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맥락 정리에 필요한 과정입니다.
세미나 및 강연 정리: 본인만의 그해 CES 테마나 트렌드 키워드를 정리해 보세요. 이것들이 계속 쌓이다보면 좋은 자산이 될 것입니다.
CES는 직접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현장에서의 거대한 울림이 있는 행사입니다. 세상의 변화의 흐름을 느끼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기 때문에 단순히 관람이 아닌 그 변화를 기억하고, 기록해 보세요.
CES 2024는 거대한 기술의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입니다. 최신 트렌드를 직접 보면서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혁신과 기회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기업과 스타트업까지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입니다.
CES 2024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라스베가스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 그리고 CES 2024 전시 관람을 위한 종합적인 안내를 하나의 글에 모두 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싶다면 이 글을 먼저 확인하고, 아래 상세 정보들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쇼핑 가이드: 전시회 기간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쇼핑 지역과 특별한 쇼핑 경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미식 체험: 라스베이거스의 다양한 식당과 맛집, 그리고 미식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 전시회 외 시간을 활용하여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관광 명소와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 가이드는 CES 2024 참관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박람회에서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CES 2024에서의 모험을 시작하며,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빛나는 경험을 위한 나침반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각각 제목들을 클릭하면 보다 상세한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디지털 플라이휠 전략, 인공지능 플랫폼 딥 브루의 역할 및 데이터 관리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스타벅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 개요
리테일 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은 필수적인 변화가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스타벅스의 성공 사례는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스타벅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경영 실적을 크게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이 글에서는 스타벅스가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리테일 분야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배경
스타벅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주목할 만한 경영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2021년 1분기 결산에서 스타벅스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6억 6800만 달러(약 7822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스타벅스의 전략적인 디지털 혁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라이휠 전략의 핵심 요소
스타벅스의 디지털 플라이휠(Digital Flywheel) 전략은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핵심입니다. 이 전략은 여러 구성 요소를 통합하여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동시에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합니다.
스타벅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적 변화
리워드 프로그램:
스타벅스의 리워드 프로그램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객들은 커피나 기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별을 적립하고, 이 별들을 모아 무료 음료 쿠폰이나 다른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들이 더 자주 매장을 방문하게 만들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수집하여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에 활용합니다.
스타벅스 페이:
스타벅스 페이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고객이 스타벅스 앱에 선불카드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고, 빠르고 편리한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스타벅스 페이는 매장 내 대기 시간을 줄여주며, 고객 경험을 개선합니다. 또한, 모바일 결제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선호와 구매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합니다.
사이렌 오더 (모바일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고객은 어디서든 주문을 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매장의 혼잡도를 줄이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입니다. 또한, 픽업 시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증가시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합니다.
맞춤형 메뉴 (나만의 메뉴):
스타벅스는 고객의 취향과 이전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메뉴 제안을 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료를 생성하고, 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개인화 전략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인 연결감을 강화합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각이 스타벅스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리워드 프로그램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이렌 오더와 맞춤형 메뉴는 고객 경험을 개인화합니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증진시키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스타벅스의 디지털 플라이휠 전략은 기술과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영감을 제공합니다.
‘딥 브루(Deep Brew)’라는 인공지능 플랫폼은 스타벅스의 디지털 혁신을 한층 강화합니다. 이 플랫폼은 고객의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메뉴를 추천하고, 매장별, 시간대별 인기 메뉴를 예측합니다. 또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바리스타 수를 계산하고, 드라이브스루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타벅스의 메뉴 다양성과 재고 관리 전략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8만 7천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매장 운영에 상당한 도전을 제기하지만, 딥 브루를 통한 효율적인 재고 관리로 이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의 모바일 주문 데이터는 재고 관리와 수요 예측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운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전략
스타벅스는 데이터 관리와 보안에 있어서도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자체 POS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며, 이를 통해 매장 매출 추정이 외부 사업자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관리 전략은 스타벅스가 자신들의 데이터를 중요한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스타벅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가져온 변화
스타벅스의 디지털 혁신 여정은 리테일 산업에 있어 중요한 사례로 남습니다. 이들의 전략은 비단 기술적인 면에서만이 아니라 고객 경험, 운영 효율성,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스타벅스의 사례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과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는 대중 문화의 한 장을 장식했던 비디오 대여점의 황금기였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에게 비디오 대여점은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주말 저녁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보내는 문화적 공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영화를 고르고, 추억을 나누며, 때로는 우연히 마주치는 이웃과 대화를 나누는 그곳은 지역 사회의 중심지이기도 했죠.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블록버스터는 ‘비디오 대여점’이라는 말과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블록버스터는 미국 전역에 걸쳐 수천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대중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각 매장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연령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허브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의 부상은 전통적인 미디어 소비 방식에 도전장을 던졌고, 이는 비디오 대여점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블록버스터는 여전히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었지만, 디지털 변화의 물결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연체료에 대한 불만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한 한 청년, 리드 헤이스팅스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이디어는 기존 비디오 대여점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넷플릭스의 시작이었습니다. 넷플릭스의 등장은 단순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을 넘어서, 미디어 소비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의 탄생과 블록버스터의 몰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교훈
넷플릭스의 창업과 초기 도전
1998년, 넷플릭스는 리드 헤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에 의해 창업되었습니다. 이들의 비전은 단순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비디오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 아이디어의 핵심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영화를 대여할 수 있는 우편 배송 시스템에 있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를 통해 대여점 방문의 번거로움과 늦은 반납에 따른 연체료라는 기존 시스템의 두 가지 주요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초기 넷플릭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영화를 선택하고, 우편으로 DVD를 받아볼 수 있었으며, 반납 역시 우편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모델은 특히 바쁜 일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연체료 없이 월정액 요금제를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은 더 이상 연체료에 대한 걱정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초기에 몇 가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높은 배송비와 물류 관리, 그리고 연체료 수입을 포기한 것이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는 지속적으로 고객 기반을 확장해나갔고, DVD 대여 서비스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의 혁신과 블록버스터의 반응
넷플릭스의 창립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회사를 창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블록버스터에 인수 제안을 했습니다. 그 당시 5000만 달러에 넷플릭스의 49% 지분을 제안했지만, 블록버스터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 거절은 넷플릭스의 역사, 심지어 전체 미디어 산업에 있어서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블록버스터는 처음에 넷플릭스의 성장을 경시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강력한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와 브랜드 인지도에 의존했습니다. 블록버스터는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기반의 모델을 채택하는 데 주저했으며, 이는 결국 그들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졌습니다.
2007년, 넷플릭스는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들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미디어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이 스트리밍 서비스는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으며, 출시 2년 만에 연간 스트리밍 영화 수가 연간 DVD 대여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블록버스터는 넷플릭스의 성장에 뒤늦게 대응했습니다. 그들은 2011년에야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는 넷플릭스보다 4년이나 늦은 것이었습니다. 블록버스터의 늦은 대응은 이미 넷플릭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을 되돌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블록버스터의 몰락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
블록버스터는 2000년대 초반까지 비디오 대여 시장의 거물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은 블록버스터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도전했습니다. 블록버스터는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실패했고, 이는 결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졌습니다. 블록버스터의 전략은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 중점을 두고 있었고,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늦었습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신흥 경쟁자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는 동안, 블록버스터는 여전히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했습니다. 그들은 DVD 대여와 같은 기존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스트리밍 시장으로의 전환에 대해 망설였습니다. 이러한 느린 대응은 기술의 변화와 소비자의 기대를 따라잡지 못하게 만들었고, 결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약화시켰습니다.
블록버스터의 경쟁력 상실은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주가는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4억 3,5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은 2011년 블록버스터의 파산신청으로 이어졌고, 한때 업계를 주도했던 기업의 몰락을 의미했습니다. 블록버스터의 실패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의 운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블록버스터의 사례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술의 변화와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적응하는 것은 현대 기업에게 필수적입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인지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반면, 블록버스터와 같은 기업들은 변화에 느리게 대응함으로써 시장에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블록버스터의 몰락은 단순히 한 기업의 실패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모든 기업에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여 적응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디지털 시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변화에 대한 개방성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교훈과 미래 지향적 비전
넷플릭스와 블록버스터의 사례는 디지털 시대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가장 중대한 도전 중 하나를 보여줍니다: 바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입니다. 넷플릭스의 성공과 블록버스터의 실패는 기술 변화와 시장 동향에 대한 빠른 적응력이 현대 기업의 생존과 번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 사례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연성과 혁신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의 기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여 시장을 선도했던 반면, 블록버스터는 변화의 필요성을 늦게 인지하고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또한 미래 지향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단순히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야 합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미래 지향적 사고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을 개척하고,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례는 기업에게 기술과 시장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일깨웁니다. 기술 발전은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항상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넷플릭스와 블록버스터의 사례는 현대 기업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 혁신, 미래 지향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교훈은 모든 기업, 특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살아남기를 원하는 기업에게 귀중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성공은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에 대한 개방성에서 시작됩니다.
아래 영상은 EBS의 EBR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글의 넷플릭스와 블록버스터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이 글과 같이 한번 보시지요.
DX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다. 리테일, 금융, 제조 등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은 이를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것만으로도 디지털 전환 사례가 된다. 제조업의 경우에도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 제공도 DX의 사례이다. 특정 제조사가 자사의 쇼핑몰을 통해 유통에 참여하는 것도 DX의 성공 사례로 소개된다. 오일, 가스, 광산, 전기, 수도와 같은 전혀 디지털과 무관한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이 운용 효율화를 증대시킨 성공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이외에 빌딩, 공장, 도시, 집과 같은 부동산 영역도 공간의 디지털화 또는 거래 공간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하기도 한다. 물류, 운송 분야의 사례도 다양하다. 심지어 농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업종별 DX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사례를 알아보기 전에 사업 모델을 디지털로 전환할 때의 유의점부터 살펴보자. 디지털 기반의 사업 경험이 없는 기업일수록 여기에서 언급할 유의점은 무척 중요하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이다.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밝히겠지만 디지털 전환은 결국 기존의 잘나가는 IT기업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모든 온라인 서비스의 출발은 기획이다. 무엇을 만들 것인지 큰 방향이 설정되었다 하더라도 구체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은 아주 세밀하게 기획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획한 서비스를 구현할 앱 그리고 이를 가동시킬서버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서비스가 시작되면 서비스 종료 전까지 운영과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이 과정은 계속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출시한 서비스가 손익분기점을 넘을 때까지는 지속적인 투자가 수반되어야 한다. 서비스 런칭 이후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도 필요하다.
외부의 새로운 서비스와의 연동이 있을 수도 있고, 앱이 구동되는 스마트폰의 운영체제가 버전업 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을 긴급하게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시장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거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폼펙터(하드웨어 스펙)가 선보이면 해당 기기에서도 잘 구현되는지 테스트를 해야 한다. 이후 대대적인 기능 추가가 필요하다면 간단한 유지보수 정도가 아니라 새롭게 개발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 또한 새로운 비용 투자로 연결된다. 그리고 서비스 종료에 대한 고민도 미리 해두어야 한다. 서비스를 출시할 때에는 모두가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실제로는 성공한 서비스보다 실패한 서비스가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를 종료할 때 시장에서 철수하기 쉬운 구조로 미리 설계해둘 필요도 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서비스 철수 이후 고객들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한동안 내려받을 수 있도록도 해야 한다. 이런 구조를 처음부터 고려해서 기획한다면 서비스를 종료할 때 보다 간편하게 빠져나올 수가 있다.
개발과 운영: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략
개발이 제대로 되어야 하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개발 결과로 나온 서비스의 품질은 비즈니스 연속성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모바일 서비스 개발 자체를 잘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지점은 고객이 처음 사용을 위해 진입하는 과정이다. 첫 설계가 엉망이면 바로 고객 이탈이 발생한다. 즉시 그리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가 멈춤 없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라면 서버에 대한 고민도 필수다. 서버는 기본적으로 앱에 대한 요구 사항을 수용하고,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최신 기술 적용이 쉽다. 그리고 서버에서 독자적인 프로토콜이나 비표준의 방식을 채택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고려사항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하였다면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앱과 서버가 만들어지면서 동시에 늘어나는 업무가 바로 품질 검증 같은 업무이다. 앱 자체에 대한 검증, 서버 성능 평가 등 늘어나는 요소에 대한 품질 검증이 필요하다. 그다음으로는 24시간 운영 체제를 갖추는 일이다. 물론 서비스 속성에 따라 다르지만 모바일 중심으로 사용하는 고객은 보통 24시간 어느 때라도 접속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문제 발생의 가능성을 줄이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서버에 오류가 발생해 접속 자체가 먹통이 되는 상황이 연출된다면 서비스에는 치명적이다. 개발과 운영 단계 모두에서 꼼꼼한 점검과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 앱을 출시하기 전 만약에 사태에 대비한 최소한의 정보 공지가 가능한 페이지도 만들어야 하고, 앱 접속을 강제로 우회할 수 있는 통로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푸시(Push) 메시지로 현재 상황을 공유할 수도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C/S 체계이다. 기존 주력 사업에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가 기업 비즈니스 영역에 추가되면서 이에 대한 고객 질문의 범위도 상당히 넓어졌다. C/S 체계를 아주 잘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질문들이 들어올 수 있다. 그래서 별도의 매뉴얼을 준비하고 필요시 고객 응대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질문의 양이 많거나 서비스 사용 인원이 많다면 전담 인원을 배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지속적인 관리에 대한 고민도 해두어야 한다. 우선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 감시) 이슈에 대응하는 문제를 생각해보자. 다양한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장치, 이를 위한 인증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어떤 데이터를 서버에 보내고, 어떤 데이터를 모바일 기기에만 보관 또는 처리하고 폐기할지 등등. 컴플라이언스 관점에서 설계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보안이다. 지속적인 보안 점검은 필수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런 업무를 위해 보안 전문 인력들을 고용하면서까지 점검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글로벌 업체의 서비스나 인프라를 활용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준비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출시일이 비즈니스의 시작일이다. 그만큼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가야 하고, 기술 변화에도 대응해야 한다. 지금까지 주력 사업에서 해왔던 프로세스만 생각해서는 민첩성을 갖출 수 없으니 일하는 방식부터 프로세스 모두를 바꾸어야 한다.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하고, 데이터를 보면서 의사 결정을 하고,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면서 디지털이라는 수단으로 서비스를 지속 발전 시켜야 한다.
이처럼 모바일 서비스 기반의 비즈니스로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경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고민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 DX를 이야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의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하였지만 실제 기업 입장에서 모바일 서비스는 시장 관점에서 본다면 결국 IT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싸움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IT 기업들의 모든 활동들을 빨리 쫓아가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길임을 이해해야 한다. 모바일 비즈니스가 앱 하나 정도를 만드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 안에는 하드웨어를 제조하거나 건물을 짓는 것 이상의 복잡한 과정이 숨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넷플릭스가 어떻게 비디오 대여 시장의 혁신자가 되었고, 블록버스터가 디지털 전환에 실패하여 몰락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봅니다.
스타벅스
디지털 멤버십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로 불리는 모바일 주문과 결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했습니다. 전통 오프라인 기업이 어떻게 디지털 서비스를 매개로 성공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플라이 휠로도 묘사되는 스타벅스는 겉으로는 디지털 경험을 높였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조직적 변화, 백엔드를 통한 다양한 실험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답니다.
아마존/월마트
아마존의 아마존고를 통해서 무인 매장으로의 진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월마트 또한 비슷한 횡보를 보이고 있고요. 리테일 매장의 미래 모습은 어떤지 살펴봅시다. 리테일 매장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24시간 운영이 어렵고, 24시간 운영 시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매출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이러한 기본 투자가 되어야 하는데 어떤 세상을 그들이 기대하는지 성공은 아니지만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의류 판매 모델은 제조사가 유통 채널을 통해서 판매하는 것밖에 없는 전통 방식의 모델이 전부였습니다만 나이키와 LF는 직접 자신들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고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메리어트 호텔
호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경험의 도입뿐만이 아니라 메리어트 호텔의 경우 모든 객실에 아마존 알렉사 스피커를 비치함으로 고객들에게는 집에서 누렸던 디지털 경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등 테슬라는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와 지속 가능한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요소는 바로 테슬라가 직접 무인 자동차를 바탕으로 택시 비즈니스와 같은 서비스 사업으로의 진출에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캐터필러
제품에서 서비스로, 이들 기업은 제품 판매에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제공 모델로 전환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업의 경우 단순 제품을 유통망을 통해서 판매하고, 일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러한 모델이 진화를 거쳐 제품에 센서를 탑재하고, 이를 제조사의 중앙 관제 센터에서 모니터링하면서 사전에 고장을 방지하는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이킨/LG전자 에어컨
캐터필러, 롤스로이스 사례의 연장의 모습과도 비슷할 수 있는 다이킨과 LG전자 에어컨 사례는 각 건물에 있는 에어컨을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하여 클라우드에 연동하고, 이를 중앙 관제하면서 사전에 고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에 대한 사전 건강검진과도 같다는 평가가 있는 사례를 한번 보시죠.
존 디어
농업 기술 혁신, 존 디어는 첨단 센서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증가시켰습니다. 단순 트랙트만을 생각하면 어떠한 디지털 전환이 있을까 의아해할 수 있지만 존 디어가 보여주는 무인 트랙터나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물) 절약, 제조제 절약과도 같은 기능들은 농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경험이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삼성 Ads
타겟 광고 및 데이터 분석, 삼성은 스마트 TV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위탁하던 스마트 TV내 광고를 위해 자체 삼성 Ads를 런칭하고, 광고주와 디바이스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조 관점에서 본다면 이 조직은 기존 제조 판매와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고, 이는 영업 이익 측면에서도 제품을 판매한 이후에 나오는 사례입니다.
DX 사례: 운영 효율화 및 사내 벤처 활용
운영 효율화
프로세스 자동화: 많은 기업들이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비용 절감과 생산성 증대로 이어집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통찰력은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결정에 도움을 줍니다.
사내 벤처 활용
혁신적인 아이디어 촉진: 기업 내부의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다양한 시도와 실패의 수용: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과 혁신을 추구하는 문화를 조성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들은 다른 기업들에게 유용한 통찰력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이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핵심 요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기술: RPA부터 클라우드까지의 네 번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4차 산업혁명, DT, DX, 디지털 전환)의 필수 조건으로 부상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속도, 민첩성, 비용 효율성 및 기술적 장점을 분석합니다.
DX를 위한 기술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클라우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GCP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등장은 실제 DX를 가속화 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국내 기업들에서도 IDC(Internet Data Center)에 서버를 넣어두고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점검하는 일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 되었다.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기업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처럼 여러 복잡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핵심 도구라 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DX 실행 관점에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퍼블릭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핵심 요소
퍼블릭 클라우드의 속도와 민첩성: Amazon AWS, Microsoft Azrue, Google GCP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소개할 때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 것은 바로 속도와 민첩성이다.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환경이라면 서버 구축이 일단 하드웨어 주문으로부터 시작한다. 인프라 운영 담당자가 개발팀과 협의하여 서버의 가용성에 적합한 부품을 조합하여 서버 주문을 한다. 보통 몇 주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만일 해외에 있는 IDC로의 발주라면 몇 달이 소요되기도 한다. 이런 주문 끝에 하드웨어를 인수하면 그다음으로 서버용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안정성 점검 한 후 설치한다. 그런 다음에서 별도의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서버가 정상 동작하는지 살펴보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IDC 현장을 방문하여 처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런 과정이 훨씬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온라인상에서 필요로 하는 서버 사양을 선택하고, 클릭 몇 번만으로 바로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서버 사양을 선택할 때 경우에 따라 서버 운영 체제나 일부 소프트웨어는 설치된 상태로도 요청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인프라 담당자가 해야 할 일은 크게 줄어든다. 즉 이전의 방식은 맞춤 정장을 만드는 과정이었다면 퍼블릭 클라우드는 기성복을 선택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즉시성 때문에 퍼블릭 클라우드는 속도와 민첩성에서 기존 방식보다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즉, 새로운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할 때 시간을 줄일 수도 있고 테스트도 민첩하게 끝낼 수 있다. 더불어 수 분 내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할 수도 있다.
비용 절감과 유연성의 장점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하게 되면 비용 절감도 가능 해진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최근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은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앱 개발에 필요한 각종 IT인프라를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하는 모델, 기업은 앱 개발에만 신경쓰면 된다)를 더 많이 활용하면서 기존의 단독 서버를 구성했을 때보다 비용이 더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서버 운영 관점에서 본다면 일정 규모에 이르기 전까지는 비용 절감은 반드시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순수한 인프라 비용 이외에도 운영 인력에 대한 비용 또한 적지 않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되면 이러한 인건비 또한 탄력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더불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서버(하드웨어)에 대한 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서버를 사용한 만큼만(종량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이는 기업 회계 차원에서도 자산의 ‘투자’가 아니라 자산의 ‘운영’으로 변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종량제 방식이기 때문에 서버 사용량이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비용에 대한 고민 없이 여러 가지 사업 실험을 해볼 수도 있다. 서버 운영은 인프라 담당자와 개발자 사이의 합의된 트랜잭션을 기준으로 서버 사양을 결정하게 되는데 실제 사용량이 이보다 적은 경우라면 서버에 대한 과 투자가 된다. 즉, 100의 가용성을 가진 서버를 실제 운영해보니 20만 사용하고 있다면 80의 서버 자원은 과 투자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세부적인 부분은 회사 경영진에게 잘 보고되지도 않고 실제로 알고 있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투자를 회수할 수도 없다. 그러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런 상황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100 정도의 서버 자원을 설정했다가 실제 20만 사용 한다면 25나 30 정도의 서버 자원으로 다운사이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확장성과 유연성은 반대의 상황에서도 큰 장점이 된다. 출시한 서비스가 너무 잘되어 서버 자원에 대한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한다 하더라도 빠르고 유연하게 서버 사양을 확장할 수 있고, 이러한 유연성 때문에 실제 서버 장애 발생률이 50% 이상 감소되었다는 예도 있다. 만일 서버 자원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서버 복구 시간은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DX를 실행하는 관점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용은 이외에도 다른 중요한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DX를 위한 주요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사물 인터넷과 같은 최신의 기술들이 대부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된다는 점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잘 만들어진 기술은 처음부터 내부에서 만들려고 하지 말고 외부의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도 이야기했다. 이러한 확장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최적의 타이밍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회사 시스템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일때만 가능하다.
또한 최소 기능 제품을 만들어서 시장에 선보이거나 다양한 실험을 할 때에도 퍼블릭 클라우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이전 방식으로 보면 하드웨어에 대한 구매부터 많은 자산을 확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힘들고, 시작한 사업이 실패할 때 매몰 비용도 상당히 컸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걱정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는 또 다른 문제고 기업 내 역량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X를 하는 데 있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필수적인 환경이 되었다.
우리나라 IT 환경에서 보안하면 떠 오르는 것이 바로 공인 인증서이다. 꽤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규제로 선택의 여지 없이 사용해왔고,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개인 PC에 강제로 설치하게 해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기도 했다. 공인 인증서를 이용하여 인터넷 뱅킹을 한다거나 공공기관 웹 페이지를 이용할 때면 인증서 및 각종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재부팅 하는 등 꽤 번거로웠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최근에서야 일부 규제가 변경되면서 기존의 공인 인증서 대신 사용성이 훨씬 개선된 공인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인증서만 쓸 수 있던 시기, 외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본 사람들이라면 전혀 불편함 없이 금융이나 결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분명 같은 인터넷 뱅킹인데, 어디에서는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이용 가능했고 어디에서는 그냥 클릭 몇 번으로 포털 서비스 사용하듯 물 흐르듯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무슨 차이일까? 바로 사용자 경험과 기술 사이에서 사용자들을 기본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대상으로 보고 사전에 막을 것인지, 아니면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편안하게 쓰게 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그에 따른 보상을 요구할 것인지, 이같은 관점의 차이가 그 같은 차이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보안: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보안 정책의 필요성
국내외 보안 정책의 차이와 그 영향
보안 문제에서도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의 인식 차이를 유사하게 보여준다. 일정 규모 이상의 직원 수를 보유한 기업, 특히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은 이미 사내 보안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있고, 보안이라는 이유로 문서를 캡처하거나 자유롭게 외부로 유출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기업의 중요 정보에 대한 유출을 방지하려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되는 사항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안 정책들이 변하는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느냐 하면, 그렇지 못하다고 답할 수 밖에 없다. 기업의 문서 보안의 핵심은 조직 내 문서 유통의 문제가 아니라 문서가 외부로 나갈 때 DRM 등을 통해 외부에서 해당 문서를 보지 못하게 막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들의 보안 체계는 무조건 막고 보자는 방향으로 흘러왔다. 이는 이메일에서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이메일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렇게 삭제하는 메일들을 별도로 보관 하는지는 의문이다. 기계적으로 삭제했다가 중요한 소송이 발생해 해당 메일을 복구해야 한다면, 이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직원들은 보안이라는 이유로 인해 상당한 생산성 저하를 경험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들의 보안 활동도 변화를 맞고 있다. 바로 앞서 설명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로 대표되는 SaaS 서비스 도입을 하면서부터다. SaaS 서비스는 자사의 서버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들의 서버를 빌려서 이용하는 형태이다. 규모가 큰 기업에서 SaaS 서비스를 도입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바로 기존 보안 레벨 차이에 따른 혼란이다. SaaS형 서비스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든 인증을 거치면 내가 작성하고 있던 문서 또는 공동 작업하던 파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를 기존의 보안 정책으로 해석하게 되면 문서를 일정 기간 보관하고 있다가 삭제해 버린다거나, 회사의 지정된 PC가 아닌 다른 곳에서의 접속은 불가능해지는 일이 발생한다. 이는 공공기관 서비스의 관점에서 직원들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와 동일하다. 우리의 경우 직원들을 잠재적인 보안 위험 대상자라 보고 여러 사용 기능을 제약하는 방향으로 보안을 적용한다. 그래서 특정 기간이 지나면 자료를 삭제하거나 접속에 제약을 두는 정책을 취한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의 경우 개인의 사용성을 최대한 편하게 열어놓되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당한 손해 배상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을 별도의 교육을 통해 알리는 방식을 취한다.
지금처럼 재택근무가 많은 경우, 회사는 직원들 각자가 어떤 PC를 사용하던 어느 위치에서 자주 접속 하는지를 쉽게 파악한다. 회사와 집 주소는 이미 알고 있고, 접속하는 IP 주소만으로도 정상적인 접근인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가 있다. 그러다 집과 회사가 아닌 완전히 다른 위치에서의 접속이 모니터링되면 보안 솔루션에서 이상 감지를 알려주고, 이를 추적하거나 바로 그 권한을 끊어버리는 활동을 보안팀에서 담당한다. 이처럼 처음부터 접속이 불가능하게끔 막는 것이 아니라, 이상 감지가 확인될 때 접속을 못하게 조치함으로써 직원들은 자주 접속하는 곳에서는 막힘없는 업무를 보장받게 된다. 이 작은 차이가 실제 업무에 있어 엄청난 생산성 차이를 만든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보안 규정과 그 필요성
DX의 여정에서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자 시작하는 일들이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제 성과를 만들지 못하게 된 데에는 이러한 디테일의 차이가 결정적일 때가 있다. 앞서 문서 보안을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 기업에서 문서 보안을 의미 그대로 제대로 적용하는 기업이 과연 얼마나 될까? A팀에서 작성하였고, 이에 대한 접근 권한은 A팀 구성원과 회사 CEO 및 임원들로 한정되어 있는 대외비 문서가 있다고 하자.
만일 A팀 팀원이 B팀으로 내부 이동을 하였다고 할 때 해당 팀원이 이전에 작성한 대외비 문서에 접근이 바로 차단되는가를 살펴보자. 아마 대부분은 개인 PC에 별도의 파일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기본 상황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공인 인증서 같은 기업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으로 기업 보안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DX로 기업의 일하는 문화를 바꿔보고자 한다면 기존의 보안 규정도 원점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한다. 분명 변화가 필요한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